물방울에 대한 스케치 나는 이 책을 동생이 읽고 있는 것을 빌려서 읽었다. 동생은 초등학교 저학년이여 서 소설책은 읽지 못한다. 그래서 이런 동화나 이솝우화나 그런 책들만 읽는다. 나 도 어렸을 적에는 이런 책을 많이 읽었었는데... 갑자기 옛날의 추억들이 생각나 괜 히 마음 한구석이 그립다. 그래서 나는 동생의 책을 빌려 이 책을 읽게 된 동기 이 다. 나는 물방울이 필요 없는 줄 알았는데 이 책을 보니까 싸악! 달라졌다. 왜냐하면 작은 물방울이 시멘트 속에 들어가 집도 지을 수 있게 해 주고, 사막에서도 꽃, 나 무가 자라게 할 수 있으니 물이 중요한 것 같다.(중략) ----인터넷에서 "물방울"이란 단어를 검색했더니 어느 초등학생이 위의 글처럼재미있게 표현해 놓았더군요.. 사진을 찍는사람들에게도 물방울은 아주 재미있는 .. 더보기 엄마의 젖가슴 제가 어렸을때 모유를 먹는 것은 자연스럽고도 당연한 것이었습니다.물론 어려서 그렇겠지만 분유가 무엇인지도 몰랐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 당시(70년대초반) 분유는 도회지의 잘사는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는 귀한 것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10명중 8명의 신생아가 분유을 먹는다고 하네요. 이제는 밭이나 논일을 하다가 논두렁에 앉아 젖달라고 보채는 아기에게 젖가슴을 드러낸 채 모유을 먹이는 장면을 보기가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낡은 흑백사진처럼 철지난 얘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사진속 석혜경씨는16개월된 아들 윤성에게 모유을 먹입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모유을 먹이는 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도 굳건하게 지금까지 모유을 먹였다고 합니다. 모유 먹이는 사진을 찍기위해 석혜경씨와 아들 윤성을 회사로 모셨.. 더보기 물에 대한 스케치 경향신문 건물을 나서서 오른쪽 대로를 따라 100여m를 광화문쪽으로 가다보면 흥국생명 빌딩이 나옵니다. 흥국생명 빌딩 왼쪽에는 지하층에 대나무를 심어 놓은 벽쪽으로 조명을 갖춘 조그마한 분수가 있습니다. 푸른 대나무 숲에 가려 잘 보이지는 않지만 끊임없이 물은 벽을 따라 흘러 내립니다. 카메라를 메고 그곳을 지나다가 슬로셔터로 찍으면 예쁜 장면이 나올 것 같아서 난간에 카메라를 의지한 채 1/10~1/125초로 찍어 보았습니다. 흘러 내리는 물의 풍경이 그림을 그린 듯(?) 나왔네요.... [NIKON CORPORATION] NIKON D1H (1/125)s F2.8 [NIKON CORPORATION] NIKON D1H (1/10)s F8.0 [NIKON CORPORATION] NIKON D1H (1/1.. 더보기 이전 1 ··· 169 170 171 172 173 174 175 ··· 1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