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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로 그린 그림 독도에서 돌아오는 함상위. 결국,심심함을 참지 못하고 장난(?)을 해 봅니다. 500톤급의 빠르지 않은 경비정이지만 비켜가는 물살은 위력적입니다. 깊고 짙푸른 캠퍼스에 붓대신 카메라를 들고 그림을 그려 봅니다. 물감이 따로 필요 없어 좋습니다. 배가 움직여 주고 있어서 카메라의 셔터 스피드를 1/15초로 고정 시킵니다. 스쳐가는 파도가 넘실넘실 춤을 추며 캠퍼스를 채워줍니다. 짙푸른 바다와 하얀 파도가 흔들리며 어울려 한폭의 수채화가 되어 주었습니다. 저는 가끔 이렇게 카메라로 그림을 그립니다. 더보기
어디일까요? 큰 바위 틈으로 비친 하늘이 참 예쁘군요. 이곳은 어디일까요? 더보기
영화배우 김정은 난 김정은을 매일 만진다! 난 김정은을 매일 찢는다! 난 김정은을 매일 마신다! 과격하고 이상한 표현이지만 이제부터는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동서식품에서 제조하는 맥스웰 커피믹스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커피 브랜드입니다. 다른 것들은 입에 맞지 않는 편인데 맥스월은 저에게 가장 맛있더군요. 그 커피 믹스에는 김정은씨가 맛있게 커피를 음미하는 사진이 있습니다.그녀는 동서식품의 모델입니다. 며칠전 영화 "사랑니" 개봉을 앞두고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 김정은씨를 만났습니다. 76년생이니까 이제 서른이 되었군요. 반가운 눈인사로 맞아 주더군요. 그날따라 저의 스케줄이 빡빡한지라 같이 오래 있으려고 했는데 아쉬웠습니다. 상큼한 그녀, 사진을 찍느데도 말이 많이 필요 없었습니다. 저의 사진 컨셉를 이해하고는 자연스럽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