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가을의 전령사"로 알려진 코스모스. 6월부터 피기 시작하는 코스모스는 여름꽃이다. [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 N (1/15)s iso50 F22.0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앞 한강고수부지 코스모스 꽃밭에서.... 아침, 출근하자마자 사진부 앞을 지나던 모선배가 한마디 던지고 간다. "63빌딩 앞에 코스모스가 많이 피었던데요..." 귀가 솔깃해진 사진부장 왈 "정지윤씨 오후에 여의도나 한번 가보지..." "아~~~예..."(이럴 때가 나는 제일 싫다.) 땡볕에서 두 시간. 그래도 예쁘더라...여름꽃, 나의 코스모스는..... [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 N (1/13)s iso50 F22.0 [Canon] Canon Canon.. 더보기 바람이 전해주는 소리 눈에는 보이지는 않지만 바람은 분명히 존재하고, 말하지 않아도 사랑은 가슴으로 충분히 느낄 수 있다.... [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I (1/500)s iso100 F2.8 무더웠던 하루, 들판 풀잎에 맺힌 엉겅퀴 갓털에 더위를 잠시 잊는다. [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I (1/2500)s iso500 F2.8 자유비행을 하고 있는 엉겅퀴 갓털의 날개짓이 한없이 부드럽다. 시골 읍내를 빠져나오다 낙하산 모양의 엉겅퀴 갓털이 바람에 흩날리는 것을 보고는 급하게 차를 세운다. 엉겅퀴 꽃을 떠나 바람 따라 움직이는 갓털은 분명 독자적인 비행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움직임은 자유롭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창공의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는 낙하산 .. 더보기 구두 두 켤레의 사연 너무 무더웠던 오늘. 청계천으로 더위스케치를 나갔다. [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I (1/15)s iso100 F22.0 예전부터 꼭 한번 들어가서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던 청계천의 커텐 폭포수.(공식 명칭이 없길래 내가 내일자 신문에서" 커텐 폭포수"라 명명지었다) 비도 안오는데 큰 우산을 가지고 나가니 사무실에서 이상하게 생각한다. 회사에서 청계천까지 일부러 걸어 갈때는 양산으로, 폭포를 뚫고 안으로 들어갈때는 우산으로 사용한 유용한 우산..... ............................................................................................................................... 더보기 이전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 1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