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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통영편 포토투어- 여행의법칙 통영편 (MBC-TV, 2008년 1월 15일 화요일 오후 2시10분 방송) 경향신문 정지윤기자와 미스코리아 리포터 김미숙씨가 떠나는 7번째 여행지. 바다의 저 끝에서 조용히 그 모습 드러내는 남해의 일출로 시작되는 경상남도 통영 편. 부지런한 상인들은 어두운 새벽을 깨우고, 한 자리에서 40년을 이어온 장어 시락국 한 그릇은 어부의 마음속을 든든하게 채운다. 통영에서 맛보는 제 철 맞은 시원한 생굴에서 그곳 사람들의 넉넉한 인심까지 느껴지는데~ 중요무형문화재 10호 ‘송방웅’ 나전장의 나전칠기는 오늘따라 더욱 화려하고 빛이 난다. 화려한 야경을 등진 통영 해저터널의 슬픈 역사.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한려해상의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빼어난 절경... 이어지는 유람선 선장의 트로트 .. 더보기
기자들은 피곤하다. 삼성특검이 발족한 이후로 연일 삼성에 대한 특검의 드라이브가 매섭다. 이건희회장 집무실에 이어 15일에는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에 대한 압수수색이 있었다. 30여명의 수사관이 투입된 압수수색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 삼성 본관 로비에서 뻗치기(기자들끼리는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을 이렇게 부른다)에 들어갔다. 아침부터 수사관들이 나오기를 기다리던 기자들은 점점 지쳐만가고 하루가 천근만근 길고 무겁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낀다. 특별검사가 없는 나라가 되기를 바라며....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3 (1/200)s iso2500 F2.8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 1층 로비.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3.. 더보기
오늘, 기자들은 용감했다. 14일 월요일의 국내 가장 큰 뉴스는 삼성 이건희회장 집무실이 있는 서울 이태원동 자택내의 승지원에 대한 특별검사팀의 전격 압수수색. 아침부터 이회장의 자택앞에는 수십명의 기자들로 북적였다. 취재를 위해 몸을 던지는 평소에는 보기힘든 우리나라 기자들의 용감한(?)모습을 사진으로 펼쳐본다.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3 (1/158)s iso400 F20.0 서울 이태원동의 이건희회장 자택. 담장은 높아 하늘에 맞다아 있다.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3 (1/200)s iso200 F16.0 이중삼중의 건물. 워낙 크고 넓어 자택 둘레를 따라 몇바퀴를 돌았지만 어디가 경계인지 분간이 안되었다. [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