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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폴더/포토투어

<7>통영편

 
                            
                                      
                                        포토투어- 여행의법칙 <7>통영편
                                (MBC-TV, 2008년 1월 15일 화요일 오후 2시10분 방송)

경향신문 정지윤기자와 미스코리아 리포터 김미숙씨가 떠나는 7번째 여행지.
바다의 저 끝에서 조용히 그 모습 드러내는 남해의 일출로 시작되는
<포토투어, 여행의 법칙> 경상남도 통영 편. 
부지런한 상인들은 어두운 새벽을 깨우고, 한 자리에서 40년을 이어온 장어 시락국 한 그릇은
어부의 마음속을 든든하게 채운다.
통영에서 맛보는 제 철 맞은 시원한 생굴에서 그곳 사람들의 넉넉한 인심까지 느껴지는데~
중요무형문화재 10호 ‘송방웅’ 나전장의 나전칠기는 오늘따라 더욱 화려하고 빛이 난다.
화려한 야경을 등진 통영 해저터널의 슬픈 역사.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한려해상의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빼어난 절경...
이어지는 유람선 선장의 트로트 한 가락은 여행의 맛을 더한다.
충무공 이순신의 위패를 모셔놓은 제승당,
그곳에서 바라보는 한겨울의 동백꽃은 지나는 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바다를 안고 섬을 품은 통영이 전하는 조금 이른 봄의 소식!
따뜻한 봄의 기운이 샘솟는 통영의 1월은 화려함,
그리고 아련한 소박함으로 물들어 있는데...
봄 빛 머금은 통영으로의 겨울여행을 함께 떠나보자.




통영 미륵도에서 본 일출
























통영의 아침. 바다 물안개는 보기 드문 장관이다.





아침 일찍부터 바다로 떠나는 사람들.









부표에 앉은 갈매기는 아침을 쉰다.




새벽에 나갔던 어부는 해가 떠자마자 바다를 거둔다.





통영 서호시장 상인들이 부지런한 새벽을 맞는다.














좌판을 벌려놓은 서호시장 할머니는 노상에서 아침 허기를 달랜다.




유람선을 타고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한려해상으로 나간다.




바위섬에서 날개를 쉬고 있는 가마우지들.




통영에서 배로 1시간. 소매물도 등대섬이 외롭게 예쁘다.








유람에 나선 관광객들은 카메라 앞에서는 소녀처럼 수줍다.










바다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넓은 바다에 두둥실. 바다는 사람을 등에 품는다.








바다는 어부들에게 거대한 밭이다.




이순신 장군이 홀로 외롭던 한산섬 수루.




통영의 동백꽃은 봄보다 재빠르다.













그물을 손질하는 아낙네의 마음은 손보다 바다에 빠르다.




거북선에 올라 과거를 만나는 어린 웃음.




대장장이의 손길은 바다를 낚는다.









나전칠기를 만드는 중요무형문화재 10호 ‘송방웅’ 나전장의 더딘 손길.








굴까는 아낙네의 서툰 웃음.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3 (1/250)s iso3200 F22.0

통영의 저녁이 붉게 저문다.








바다를 밝히는 통영의 저녁 불빛.





손에 손잡고 해저 터널 바다 속으로.




통영은 낮보다 밤이 외롭지 않다.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3 (1/80)s iso800 F3.2

저녁을 거두러 나가는 늙은 발걸음.





       
  .......아름다운 바다가 옆에 있어 나는 더이상 외롭지 않았다....




<방송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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