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보다 푸른 하늘에 탐스런 홍시감이 달려 있습니다. 아직 까치들은
배가 부른 모양입니다. 저렇게 맛깔스런 자연과 인간의 풍족한 배려를 지나쳐
하늘을 그냥 날으고 있으니 말입니다.
흰눈이 펑펑 왔어면 좋겠습니다. 새빨간 홍시감에 하얀눈이 포근히 감싸줄
새하얀 눈이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 - 전북 완주에서. 린호프612카메라, 58mm, f32,1/8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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