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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폴더/히말라야-2006

하늘과 구름과 산과 태양


[Canon] Canon EOS-1D Mark II (1/158)s iso100 F22.0

하늘구름태양.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없는 곳이없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낯선  곳에서 새로운 느낌으로 그것들을 맞이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히말라야 높은 곳에서 만난 하늘.
매번 눈만 뜨면 보는 하늘이지만 한없이 높고 푸르게만 보입니다.

히말라야에서 보는 구름.
매일 만나는 구름이지만 움직임과 모양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히말라야를 둘러 싸고 있는 높은 .
가장 흔한 것이 설산이지만 그 선과 음영이 단순하지 않아 보입니다.

히말라야를 감싸는 태양의 움직임.
아무리 지켜보아도 움직임의 끝과 방향을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히말랴야에서는
하늘과 구름과 산과 태양이 그려내는
쉬운 방적식으로는 풀어낼 수 없는
한폭의 산수화를
잘 꾸며진 화랑에서
잘 구성된 그림을 감상하듯이
편한한 마음으로만 지켜볼 수밖에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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