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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폴더/히말라야-2006

<2>캐러번 첫날-루크라에서 몬주까지

(2번째 이야기) 캐러번 첫날 루크라에서 몬주까지 가는 길.

 
[Canon] Canon EOS-1D Mark II (1/125)s iso200 F9.0

히말라야의 아이들에게는 캐러반 행렬이 낯선 풍경은 아니지만 항상 새롭다.우리가 지나는 동네마다 아이들이 나와서 환영을 눈인사를 보내 주었다. 우리는 아이들의 모습이 새롭고 아이들의 우리의 모습이 좋은 구경거리가 되는 것 같았다.



[Canon] Canon EOS-1D Mark II (1/15)s iso200 F22.0

우리와 달리 히말라야에서는 무거운 짐을 머리로 진다. 캐러반도중 만난 히말라야의 소녀. 옆을 지나가는 우리 행렬이 궁금한 듯 무거운 시선을 우리 일행에게 던져주고 있다.



[Canon] Canon EOS-1D Mark II (1/158)s iso200 F20.0

로체샤르로 가는 길은 사진 속의 흔들다리를 자주 지나게 된다. 좁은 철제다리를 짐을 실은 좁굑(우리의 소와 비슷한 동물)무리가 지나가고 있다.



[Canon] Canon EOS-1D Mark II (1/158)s iso200 F9.0

로체샤르 가는길은 대부분 셰르파들의 마을을 지나가게 되어 있다. 20여년동안 히말라야를 제집처럼 다닌 엄홍길대장으로서는 아는 사람도 많은 법. 마을 골목길을 지날때마다 엄대장을 아는 사람들이 그의 등정 성공을 기원해 주었다.


[Canon] Canon EOS-1D Mark II (1/125)s iso200 F11.0

로체샤르 원정대의 모든 살림을 맡고 있는 정오승대원(45,광주산악연맹). 캐러번 도중 휴식을 취하며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캐러번 중에 자기가 마실물은 이처럼  보온물통에 담아서 다닌다.



[Canon] Canon EOS-1D Mark II (1/125)s iso200 F18.0

봔트 클럽 소속의 안치영대원(30). 원정을 오기전까지는 일산의 등산용품점에서 일을 했다고 한다. 그만큼 등산용품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많았다. 총각인 그에게 여자친구가 있냐고 물었더니 웃고 만다.



[Canon] Canon EOS-1D Mark II (1/125)s iso200 F16.0

남영모 대원(40)은 철의 남자다. 왜냐하면 포항 포스코에서 근무하는 이유도 있지만 강인한 체력만큼은 그 누구에게 뒤지지 않기 때문이다.(엄대장을 제외하고) 원정대의 분위기 메이커이기도한 그의 웃음이 있는한 원정대는 웃음을 잃지 않았다.나머지 두명의 대원(이인, 박홍기대원)은 다음번에 소개...)  



[Canon] Canon EOS-1D Mark II (1/125)s iso200 F13.0

루크라에서 몬주까지 가는 캐러번 첫날 엄대장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 오른쪽은 최종락회장(재일교포). 최회장은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베이스캠프까지 함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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