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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폴더/히말라야-2006

호텔에서

[Canon] Canon EOS-1D Mark II (1/40)s iso250 F2.8
  (호텔 객실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을 찍는 나의 모습)


네팔 수도인 카트만두 시내의 로얄 싱기호텔.
카트만두에서 가장 비싼 호텔중의 하나인 안나푸르나 호텔과는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엄홍길 대장과 원정대원들은 처음에는 안나푸르나 호텔에 묵을 예정이었지만 
히말라야의 관문인 루크라로 향하기 전까지 이곳 로얄 싱기호텔에서 묵었다.
대원들과 이틀 늦게 합류하는 바람에 두명씩 쓰는 룸에서 나만 싱글룸을 쓰게 되었다.
히말라야 출장에서 샤워하며 편하게 생활한 것은 아마도 이 호텔에서 보낸 3일간이 전부였던것 같다. 





[Canon] Canon EOS-1D Mark II (1/158)s iso320 F7.1
(호텔방에서 내려다본 일몰전 카트만두 시내 풍경)


[Canon] Canon EOS-1D Mark II (1/158)s iso320 F8.0
(일몰속 새들은 호텔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왕궁의 나무숲으로 향하고 있다.
오후가 되면 카트만두 하늘을 배회하던 모든 새들이 약속이나한듯 왕궁으로 모여들었다.
아마도 카트만두에 사는 새들은 모두 왕족 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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