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필름 스캐너를 구입했습니다. 저희 회사에서 신문 제작용으로 사용하는 억대의 드럼스캐너에 비하면 보잘 것 없지만 필요한 사진을 이젠 마음껏 스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래의 제주 형제섬 사진도 새로 장만한 엡손 스캐너로 스캔해서 처음 올리는 사진입니다.)
제주는 최근 몇년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사진을 찍기위해 방문하는 곳입니다. 그래서인지 가끔 찾는 서울 강남의 지리보다 제주가 더 눈에 익습니다. 보통 한번 가면 차를 렌트해서 2~3바퀴를 돌고 옵니다. 그것도 1박2일 동안...짧은 시간에 본전(?)을 뽑으려고 발에 불이나도록 돌아다니는 셈입니다. 다행히 작년말 형제섬을 찍었을 때에는 다른 인물 취재랑 연결돼 3박4일이나 있어야 했기때문에 여유가 많았던 편입니다. 운이 좋았던 편이죠. 그 덕분에 새벽마다 형제섬을 찾았습니다. 형제섬은 숙소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첫날은 형제섬의 어느쪽으로 해가 뜰지 몰라서 좀 헤매기도 했습니다. 형제섬의 아름다운 일출전의 풍경은 신문에도 게재된 바 있지만 (내가 찍은)풍경 폴더의 번을 검색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가로사진을 세로로 세워 놓은 사진)
우리나라에 형제섬이라 불리는 바위섬들이 많기는 하지만 제주의 형제섬처럼 아침이 아름다운 곳은 참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보는 위치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을 간직한 형제섬이 아침 햇살을 주위에 나눠 주느라 정작 자신은 시커멓게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린호프 612카메라,58mm렌즈, 조리개 32, 1/125초, 밸비아 50필름사용.
제주는 최근 몇년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사진을 찍기위해 방문하는 곳입니다. 그래서인지 가끔 찾는 서울 강남의 지리보다 제주가 더 눈에 익습니다. 보통 한번 가면 차를 렌트해서 2~3바퀴를 돌고 옵니다. 그것도 1박2일 동안...짧은 시간에 본전(?)을 뽑으려고 발에 불이나도록 돌아다니는 셈입니다. 다행히 작년말 형제섬을 찍었을 때에는 다른 인물 취재랑 연결돼 3박4일이나 있어야 했기때문에 여유가 많았던 편입니다. 운이 좋았던 편이죠. 그 덕분에 새벽마다 형제섬을 찾았습니다. 형제섬은 숙소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첫날은 형제섬의 어느쪽으로 해가 뜰지 몰라서 좀 헤매기도 했습니다. 형제섬의 아름다운 일출전의 풍경은 신문에도 게재된 바 있지만 (내가 찍은)풍경 폴더의 번을 검색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가로사진을 세로로 세워 놓은 사진)
우리나라에 형제섬이라 불리는 바위섬들이 많기는 하지만 제주의 형제섬처럼 아침이 아름다운 곳은 참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보는 위치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을 간직한 형제섬이 아침 햇살을 주위에 나눠 주느라 정작 자신은 시커멓게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린호프 612카메라,58mm렌즈, 조리개 32, 1/125초, 밸비아 50필름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