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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폴더/히말라야-2006

블랙 야크

[Canon] Canon EOS-1D Mark II (1/158)s iso100 F22.0

야크!
운명적으로 해발 3,000m 이하에서는 살 수 없는 동물.
히말라야에서는 야크만큼 우직한 동물이 없다.
살아서도 인간에게 도움을 주며
죽어서도 버릴것이 하나도 없다고 한다.

히말라야 트래킹을 하다보면 야크를 만나지 않을 수가 없다.
느린 걸음이지만 지구력은 뛰어나다.
같이 출발을 해도 결국 사람보다 앞서 목적지에 도착한다.

"블랙야크"라는 우리나라 아웃도어메이크가 있을 정도로(이 이름도 엄홍길 대장이 붙여주었다고 한다.) 해발이 높은 고산지대에서 야크만큼 훌륭한 동물이 없다.

우직하고 둔한 동물이지만 야크를 통해 지칠줄 모르는 강인함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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