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부터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렸습니다.
부산한 마음 정리하며 능동 어린이대공원을 찾았습니다.
은행나무 가득한 터널 길은 한가한 비둘기의 산책길.
가을은 낙엽 발자국을 남기며 서둘러 모퉁이를 돌고 있습니다.
비가 오니 이제 가을이 가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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