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서... 그곳에서...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3 (1/322)s iso200 F5.6 때묻지 않은 천국의 해변. 아이들은 순박한 웃음으로 나를 반겨준다. ..... 내가 찾은 천국은, 내가 아닌 이미 그들의 것이었다. 더보기 그 곳에 가고 싶다. 높고 푸른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 밀가루보다 하얗고 부드러운 산호모래 해변. 천국의 또 다른 이름으로 다가서는 그곳. 순도 100%의 자유와 야자나무 그늘아래에서의 한가로운 책읽기. 얕은 물 밑 산호가 별세계를 만드는 그곳. 하늘과 바다를 붉디붉게 물들이는 저녁 노을. 노천 카페에 앉아 쏟아지는 별을 바라보며 시원한 산 미구엘 한잔 마실 수 있는 그곳. 그 곳에 가고 싶다... 더보기 토요일 오후 봄날 늦은 오후, 아파트 베란다앞 흐드러지게 핀 꽃들의 아우성에 못이겨 똑딱이 디카를 들고 나섰다. 모처럼 화창한 하늘. 늦잠자느라 놓친 반나절이 아쉽다. 토요일 바람은 심술꾸러기다. 꽃앞에 카메라만 들면 살랑거린다. 가로등밑 도둑 키스처럼 재빠른 동작도 실컷 잔 오후의 힘센 바람을 밀치지 못한다. 활짝핀 목련이 하늘 높이 하품을 하는 사이에 수줍음 많은 매화는 지난밤 품었던 마음을 알고 있다는 듯 붉은 얼굴을 여럿이 돌린다.... [Canon] Canon Canon PowerShot A710 IS (1/1428)s F2.8 [Canon] Canon Canon PowerShot A710 IS (1/1428)s F2.8 [Canon] Canon Canon PowerShot A710 IS (1/322)s F.. 더보기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1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