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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 한강 엊그제 두발 자전거를 하나 샀다. 한강 주변을 편하게 다녀보고 싶어서다. 다소 비싼 자전거에 어울지지않게 카메라를 놓을 수 있는 바구니도 달았다. 걷자니 너무 힘들고 차로 다니기에는 불편한 곳이 한강이다. 모처럼 새자전거로 나선 한강 나들이. 검색을 해보니 한강의 자전거길이 무려 220km나 된다. 첫 운행은 가볍게 가양대교에서 동작대교까지다. 자전거로 다니는 한강 산책은 생각보다 편하고 재미있는 방법이다. 새 자전거 타이어가 닳을때까지 자전거로 갈 수 있는 한강길을 다녀볼 생각이다....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3 (1/250)s iso200 F11.0 한강 선유도.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 더보기
사랑의 자물통 하루에 두 번 붉게 물드는 서울 남산. 연인들이 사랑을 약속하며 전망대 난간에 자물통을 가득 채워 놓았다. 그 열쇠를 깊디깊은 계곡으로 던져버려 풀리지 않고 사랑이 영원하리라 언약한다는 의미라는데... 어느덧 가을이다. 들판에 영글어 가는 벼이삭처럼 저들의 사랑도 가을에는 붉게 열글어 가고 있을까? 더보기
권리와 의무 서울에서 사진기자로서 산다는 것. 고달프고 힘들때도 많지만 장점중 하나는 엘리베이터가 운행하는 시간중에는 남산타워를 마음대로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이다. 돈도 안내고 올라갈 수 있기에 특권이라면 특권일 수 있다. 하지만 권리에는 의무가 동반하는 법. 아름다운 장면을 보여줄 의무가 있는 셈이다. 비가 온 뒤라서그런지 어제는 유난히 서울의 일몰이 아름다웠다. 권리로 오른 남산에서 아름다운 의무를 수행한다!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3 (1/200)s iso800 F16.0 돈안내고도 갈 수 있는 남산 전망대에서.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3 (1/200)s iso200 F10.0 남산 등산로 중턱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