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선교감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2X (1/1000)s iso800 F4.0 금요일 아침부터 나를 감동시킨 이 한장의 사진! (블로그에 내가 찍지않은 사진을 올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소위 세팅포토(Setting Photo,연출사진)라 할 수 있지만 사진가도 이런 자연스러운 사진이 나오리라고 예측지 못했으리라. 황토색 벽에 기댄 편안함은 보는이를 편안하게 사진속으로 빠져들게 만들고, 어린 소녀와 새끼 오랑우탕사이의 짧은 시선교감은 순수를 생각케하고, 따스한 햇살은 사진의 느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오랑우탕과 어린 소녀의 찰나의 情. 이 한장의 사진으로 나는 아침부터 깊은 상쾌함에 빠져 들었다. (사진제공-용인 에버랜드 홍보팀 류정훈대리) 더보기
귀여운 오후 "줄~을 서시오"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1H (1/200)s F5.6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1H (1/200)s F5.6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1H (1/200)s F5.0 동물들에게도 봄은 즐거운 계절인가보다. 용인 에버랜드에 문을 연 유인원 테마공간 '프렌들리 몽키밸리(Friendly Monkey Valley)'. 사육사가 비스켓 간식을 주려하자 알락꼬리여우원숭이들이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먹을것을 앞에두고 있는 원숭이들의 눈빛과 몸짓이 너무 귀여운 오후다. 더보기
허공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1H (1/250)s F3.2 벚나무 가지 사이로 허공에 매달린 양버즘나무 열매의 앙증스런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지난 가을부터 매달리기 시작했을텐데. 벚꽃이 지고 있는데도 굳건하다. 어린시절, 까까머리 친구의 머리는 이 열매때문에 늘 성치 못했었지... 오늘, 양버즘나무 열매끝 축 늘어진 가지의 무게만큼 허허롭게 거닐었다.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1H (1/250)s F2.8 (12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