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길, 부러 멀리 돌아오다가...
마음 비우고 떠난 가벼운 발걸음.
오락가락 낮은 하늘 맴도는 구름.
텅빈 가슴속 채워주려는 듯 혼자서 부산하다.
끊임없이 솟아나는 검은 이마위 땀방울.
애써 닦아내지 않으니
오히려, 후회는 없다.
생각할 것이 많다는 것은,
결정할 것이 많다는 얘길일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알면서도 먼길 찬찬히 돌아서 온다...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3 (1/250)s iso200 F9.0
2008.07.27.가평 소라섬에서1[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3 (1/250)s iso200 F7.1
2008.07.27. 가평 소라섬에서2[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3 (1/500)s iso400 F13.0
2008.07.27. 청평호마음 비우고 떠난 가벼운 발걸음.
오락가락 낮은 하늘 맴도는 구름.
텅빈 가슴속 채워주려는 듯 혼자서 부산하다.
끊임없이 솟아나는 검은 이마위 땀방울.
애써 닦아내지 않으니
오히려, 후회는 없다.
생각할 것이 많다는 것은,
결정할 것이 많다는 얘길일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알면서도 먼길 찬찬히 돌아서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