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빛을 받으며 삶을 가득 채운 통통배들이 하나 둘 주문진 포구로 입성합니다. 성찬을 기다리던 갈매기떼도 조급히 통통배를 맞이 합니다. 새벽 어둠을 뚫고 꽁무늬를 감추고 나갔던 고깃배들은 아직 한 둘 바다에 남아 있는 모양입니다. 주름진 어부의 눈가에 그나마 희망의 햇살이 비추워 줍니다. 삶의 힘찬 모습이었습니다. 주문진항은....
(니콘 F5 카메라, 28mm렌즈, 조리개 11, 셔터 1/30초, 아침 7시)
(니콘 F5 카메라, 28mm렌즈, 조리개 11, 셔터 1/30초, 아침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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