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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폴더/보라카이-2008

보라카이에 도착

석양에 취하고 바람소리에 잠들 수 있는 보라카이는 그렇게 먼 곳에 있지 않았다.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3 (1/500)s F11.0
마닐라 상공, 창문으로 내다본 남국의 솜털 구름은 후~불면 금방이라도 날아갈 듯 가벼워 보인다.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3 (1/769)s F10.0
3시간 40분.
아침봄에서 점심여름으로 바뀌는데 걸린 시간이다.
(마닐라 공항 트랩을 내려오면서)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3 (1/322)s F11.0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택시로 10분 거리에 있는 국내선 공항.
보라카이로 가는 32인승 비행기로 옮겨 타는 관광객들.
뜨거운 태양을 손으로 가리면서 걷고 있다.
보라카이까지는 45분.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3 (1/500)s iso200 F2.8
보라카이로 가는 비행기가 마닐라를 벗어나고 있다.
바다에 반듯하게 정리된 양식장처럼 생긴 것들은 무엇일까 궁금했다.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3 (1/400)s iso200 F13.0
보라카이 도착 20분전. 구름이 먼저 마중나와 있었다.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3 (1/500)s iso200 F7.1
착륙 5분전.
유리창으로 본 보라카이. 섬은 생각보다 너무 작아 보였다.
길이는 7km, 폭은 1~2km. 면적은 여의도보다 조금 넓다.
앞쪽으로 보이는 해변이 화이트 비치다.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3 (1/400)s iso200 F10.0
보라카이에는 공항이 없다. 사진 위에 있는 섬 왼쪽 끝부분인에 있는 까띠끌란 공항을 이용해야 한다.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3 (1/322)s F5.6
까띠끌란 공항에서 보라카이로 들어가는 선착장까지는 걸어서 10분거리.
선착장에서는 필리핀 전통배인 방카(banka)를 이용한다. 15분 정도 걸린다.
환경세, 입장료, 배값을 포함한  요금은 140페소. (100페소는 2,500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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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카를 이용해 보라카이로 들어가는 현지인들. 현지인들은 요금이 굉장히 싸다.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3 (1/500)s iso800 F2.8
보라카이 선착장에서는 오토바이를 개조한 현지 교통수단이 트라이시클을 이용해서 리조트가 밀집해 있는 화이트 비치쪽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것 역시 현지인들은 싼 요금으로 이용하지만 관광객들은 80~100페소를 내야 한다.
그리고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트라이시클에는 그날 쓸 기름정도만 들어 있다는 것이다.
기름 도둑때문이란다.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3 (1/500)s iso800 F2.8
시내로 가는 트라이시클에서 바라본 풍경.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3 (1/500)s iso1250 F2.8

화이트 비치가 가까워지자 좁은 도로가 붐빈다.
보라카이에서는 이정도가 러시아워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