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폴더/작업중(作業中) 흔들리는 풍경 정지윤 2008. 1. 4. 19:18 풍경이 바람에 흔들린다.흔들려야만 소리가 나는 것이 풍경이지만오늘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엽고 애처롭다.아름다운 꽃도 한 철을 못 넘기듯이점점 다가오는 찬 바람은제 한철을 짧게만 몰아친다.갈길은 까마득 멀기만한데귓가를 때리는 찬바람은유난히 매섭기만하다.그리고오늘은 풍경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만으로내 작은 마음도 따라 흔들리고 만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정지윤의 사람과 풍경 '나의 폴더 > 작업중(作業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 기자들은 용감했다. (10) 2008.01.14 현장의 사진기자 (12) 2008.01.10 새해를 맞이하며 (23) 2008.01.01 한해를 보내며 (24) 2007.12.31 안타까운 풍경 (6) 2007.12.27 '나의 폴더/작업중(作業中)' Related Articles 오늘, 기자들은 용감했다. 현장의 사진기자 새해를 맞이하며 한해를 보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