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엑스레이.
[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I (1/200)s iso100 F11.0
11일 오후,과천 경마장에서 올려다본 갈비뼈 앙상한 구름 하늘.자꾸만 익어가는 가을,
오늘 하늘은 볼만 했다.
서울을 한바퀴 돌아 과천 경마장 가늘길.
노랗게 핀 국화꽃이 발길을 먼저 잡았고,
갈비뼈 앙상한 구름 하늘이 한동안 고개를 아프게 했다.
출근길 만났던 "오늘은 구름이 황금들녘을 시샘할 것 같다"는
날씨 담당 선배의 말한마디에 하루종일 하늘만 올려다 보다가
종일 달고 다니며 조금조금 마시던
값비싼 한컵의 스타벅스 커피가 떨어진
저녁이 되어서야 겨우 하늘에서 눈을 내렸다....
[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I (1/158)s iso100 F11.0
오후 2시, 경마장 조형물 뒤로 푸른 하늘이 펼쳐져 있다.[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I (1/200)s iso100 F11.0
경마장에 심어진 국화꽃.[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I (1/200)s iso100 F14.0
국화 옆에서.[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I (1/200)s iso100 F14.0
국화 아래에서.[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I (1/200)s iso100 F11.0
구름 X-Ray 찍고 있는 가슴아픈 가을 하늘.[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I (1/200)s iso100 F10.0
경마장, 말타는 아이들.[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I (1/200)s iso100 F11.0
넓은 하늘 지키는 기분 좋아보이는 허수아비.[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I (1/200)s iso100 F14.0
우체통도 하늘을 지키고,[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I (1/158)s iso100 F18.0
말도 하늘을 지킨다.[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I (1/158)s iso100 F3.5
담장이 잎은 넉넉한 가을 볕에 익어가고,[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I (1/158)s iso100 F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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