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폴더/풍경

황혼이 바다가되어

[Canon] Canon Canon EOS 5D (1/158)s iso400 F2.8

하루의 붉은 태양이
서쪽 하늘로 잠들고,
황혼이 바다가 되어
긴 슬픔으로 물들때
나는,
당신을 기다리면서
날마다
날마다
낡아 갑니다.


-전남 장흥군 사촌리 바닷가에서 (2007,8,27)


 

                                                        

'나의 폴더 >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름달이 그리워 질 때면  (12) 2007.09.20
살찐 초생달  (13) 2007.09.17
삶의 길에서  (6) 2007.09.12
가을은 또, 가을이다!  (12) 2007.09.09
목포의 눈물  (12) 2007.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