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길 떠나며 만난 구름을 보며...
[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I (1/500)s iso400 F7.1
8월 8일, 출장길 떠나는 강원도 길에서.[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I (1/500)s iso400 F8.0
창밖으로 비는 억수같은 비가 내리고 있었고, 구름 또한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었다.[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I (1/500)s iso400 F7.1
산이 높으면 구름도 높다.[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I (1/500)s iso400 F14.0
[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I (1/500)s iso400 F10.0
출장길, 짙어가는 구름에 걱정이 앞선다.[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I (1/500)s iso400 F6.3
[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I (1/500)s iso400 F10.0
[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I (1/500)s iso400 F6.3
목적지에 가까워질수록 구름은 짙어만 가고...[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I (1/500)s iso400 F5.6
소나무는 구름뒤에 숨는다.[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I (1/200)s iso100 F4.5
높은 산에는 구름이 짙고,[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I (1/200)s iso100 F4.0
평창 기화천에는 물안개가 내려 앉는다.[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I (1/200)s iso100 F5.0
예배당 십자가 뒤 수줍은 하얀 구름은,[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I (1/200)s iso400 F5.6
시골집 저녁밥짖는 굴뚝으로 숨어만 든다.[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I (1/250)s iso400 F5.0
목적지인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에서 내려다본 구름 풍경.쉼 없이 흘러가는 것은 내 앞을 앞서는 시간만이 아닌 모양이다.
어영청 산을 타고 올라가는 구름 또한 그 움직임이 끊임없다.
밤새 이어지는 큰비는 밑으로 밑으로만 흘려 내리고,
무거운 큰 구름은 위로 위로만 자꾸만 도망친다.
고생길 떠나는 길목에서
옆으로 그냥 보내기에만 아쉬운 마음,
서둘러 산허리를 마음속으로 감싸 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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