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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폴더/사람

체육선생님

백발이 무성한 체육선생님이 시를 씁니다. 한평생을 교사로 재직한 난곡중학교 체육선생님 홍경흠.  우락부락 생김새와는 달리 마음이 따뜻한 분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학생팬들이 참 많았습니다. 난곡중학교를 힘들게 후배랑 찾아갔을때..교무실에서 만난 홍선생님은 자랑스럽게 두권의 시집을 내어 놓았습니다. 두권의 시집을 인터뷰하는 동안 읽고 나니 선생님의 모습이 새롭게 다가옴을 느꼈습니다.
선생님!
따뜻한 마음으로 풀어놓을 선생님의 다음 시집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홍선생님이 경향신문 매거진 엑스 10주년 행사에 참석해 주셨습니다. 함께 찍은 기념사진..둘다 너무 진지했나요?

[NIKON CORPORATION] NIKON D1H (1/80)s F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