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2월 25일 찍은 태안 구례포 일몰.
그로부터 정확하게 5년후,
2007년 12월 25일.
태안 기름유출과 관련된 기획사진을 찍기위해 구례포 해변을 다시 찾았다.
일몰이 너무나 아름다웠던 기억에 한번 꼭 들려보고 싶기도 했다.
그러나 막상 그곳을 다시 찾았을 때는 기름으로 얼룩진 해안의 안타까운 모습에
바다로 지고 있는 햇살이 뿌려 놓는 노을만큼이나 눈시울을 붉혀야만 했다.
다시 5년이 지난
20012년 12월 25일,
나는 아마도 구례포 해변에서
기름이 앃긴 금빛 모래를 사각사각 밟으며
아름다운 일몰 사진을 카메라에 담고 있으리라....
그로부터 정확하게 5년후,
2007년 12월 25일.
태안 기름유출과 관련된 기획사진을 찍기위해 구례포 해변을 다시 찾았다.
일몰이 너무나 아름다웠던 기억에 한번 꼭 들려보고 싶기도 했다.
그러나 막상 그곳을 다시 찾았을 때는 기름으로 얼룩진 해안의 안타까운 모습에
바다로 지고 있는 햇살이 뿌려 놓는 노을만큼이나 눈시울을 붉혀야만 했다.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3 (1/200)s iso200 F7.1
서해바다는 물때가 매일매일 다른 탓에 이날은 물이 차 있었다.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3 (1/200)s iso200 F9.0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3 (1/200)s iso800 F3.2
기름으로 얼룩진 구례포 해변.[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3 (1/200)s iso400 F5.6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3 (1/200)s iso400 F6.3
기름유출 20일이 지났지만 파도가 들이칠때마다 기름이 밀려 들어오고 있다.다시 5년이 지난
20012년 12월 25일,
나는 아마도 구례포 해변에서
기름이 앃긴 금빛 모래를 사각사각 밟으며
아름다운 일몰 사진을 카메라에 담고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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