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장 시골길, 뽀얀 흙먼지 날리면서 시골버스는 달린다.
경북 성주군 수륜면.
비포장 길을 시골버스가 먼지 포올펄 날리며 쏟살같이 지나간다.
나흘째 반복되는 생활.
읍내에서 김밥 세줄을 시계추처럼 정확하게 산다.
하나는 아침, 둘은 점심.
다행히 오늘 점심 후식은 곳곳에 널려있는 산딸기와 오디다.
나흘간의 짧은 여정을 마무리 하는 날.
저 산은 내게 우지마라 우지마라 말한다.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말한다.
이제 난, 너에게 구름을 몰고 다니는 바람처럼 또 간다...
사진찍으로 왔는지 아니면 대학때 가던 농활을 온건지.(모내기 하시던 할아버지, 사진도 잘 찍으시네...)
짧은 여정을 마무리하며 이제 또 일상으로 돌아간다. 너에게 간다!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1H (1/250)s F7.1
31일 오전 경북 성주 시골길에서.경북 성주군 수륜면.
비포장 길을 시골버스가 먼지 포올펄 날리며 쏟살같이 지나간다.
나흘째 반복되는 생활.
읍내에서 김밥 세줄을 시계추처럼 정확하게 산다.
하나는 아침, 둘은 점심.
다행히 오늘 점심 후식은 곳곳에 널려있는 산딸기와 오디다.
나흘간의 짧은 여정을 마무리 하는 날.
저 산은 내게 우지마라 우지마라 말한다.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말한다.
이제 난, 너에게 구름을 몰고 다니는 바람처럼 또 간다...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1H (1/158)s F5.0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1H (1/400)s F3.2
나의 점심이 되어준 산딸기와 오디. 먹고 찍을까 찍고 먹을까 한참 고민했네^^[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1H (1/158)s F4.0
이양이면 경치 좋은 곳에서 점심을 먹고 싶었다.[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1H (1/322)s F8.5
사진찍으로 왔는지 아니면 대학때 가던 농활을 온건지.(모내기 하시던 할아버지, 사진도 잘 찍으시네...)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1H (1/250)s F10.0
짧은 여정을 마무리하며 이제 또 일상으로 돌아간다. 너에게 간다!
'나의 폴더 > 작업중(作業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논두렁 너머 구름을 쫓아서 (28) | 2007.06.05 |
---|---|
오늘같은 날에는 (13) | 2007.06.03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29) | 2007.05.30 |
길에서 길을 묻다 (10) | 2007.05.28 |
사람 셋, 풍경 다섯 (13) | 2007.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