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탕뿌리는 ‘세 탕째 부리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옛날 강 건너 영동 쪽에서 지웃재를 넘어오는 나무꾼들이 이 시탕뿌리 나루를 건너와 세 번째로 쉬어가던 곳이랍니다. 지금은 나무꾼을 대신해 고기잡는 어부가 그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새벽녘, 전날 던져 놓은 그물을 올리고 있는 어부의 모습이 한가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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