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고 푸른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
밀가루보다 하얗고 부드러운 산호모래 해변.
천국의 또 다른 이름으로 다가서는 그곳.
순도 100%의 자유와
야자나무 그늘아래에서의 한가로운 책읽기.
얕은 물 밑 산호가 별세계를 만드는 그곳.
하늘과 바다를 붉디붉게 물들이는 저녁 노을.
노천 카페에 앉아
쏟아지는 별을 바라보며 시원한 산 미구엘 한잔 마실 수 있는 그곳.
그 곳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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