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숨은벽 정상을 향해 한 사람이 오르고 있습니다. 불혹을 넘긴 나이지만
아직 지치지 않은 모양입니다. 평소에는 택시를 몰며 외동딸의 학비를 마련합니다. 쉬는 날에는 여지없이 산에 오릅니다. 목적은 없습니다. 그냥 산이 있기에 오를 뿐입니다. 당신의 뒷모습이 아름답습니다.
-2004년 여름 북한산 숨은벽 등반가를 취재하며 -
아직 지치지 않은 모양입니다. 평소에는 택시를 몰며 외동딸의 학비를 마련합니다. 쉬는 날에는 여지없이 산에 오릅니다. 목적은 없습니다. 그냥 산이 있기에 오를 뿐입니다. 당신의 뒷모습이 아름답습니다.
-2004년 여름 북한산 숨은벽 등반가를 취재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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