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호프612카메라, 150mm렌즈, 조리개 32, 노출2초, ISO50필름)
눈 덮인 설악 능선에 해가 뜬다.
미시령 고갯길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앞 능선.
겹겹이 서 있는 능선 위로 아침 햇살이 폭포처럼 쏟아지자 마루금에서 거센 바람을 맞고 있는 앙상한 활엽수들이 마치 말갈기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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