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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라고하기엔 너무 이르지만...





하루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봄비라고 부르기엔 아직은 이른 듯 하지만
조급한 마음은 종일 꽃비를 찾아 다닙니다.
결국 양재동 화원에서 찍은 것으로
봄비라고 우겨보지만
성급함을 숨기지 못합니다.
......................

다행인 것은 비가 내려도
날은 쌀쌀치 않으니
고운님 생각에
즐겁게 술잔 기울일 수 있는
2월의 운치있는 밤비는 될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