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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정지윤
2010. 10. 8. 21:58
도심속 작은 섬.
어깨를 움추리는
밤바람.
카페테라스.
하얀 테이블.
쌓여가는 긴 독백.
카프리 빈병
쓰러질때
그녀가 처음으로 너그러이 웃었다.